IT/IT Infra

[IT인프라] 11주차_인프라 기초 총정리_2.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FRONTI 2022. 10. 27. 03:10
개발자를 위한 인프라 기초 총정리를 재구성했습니다.

출처 : https://futurecreator.github.io/2018/11/09/it-infrastructure-basics/
 

개발자를 위한 인프라 기초 총정리

최근 클라우드 관련 부서로 옮겨 클라우드 관련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개발은 했어도 인프라 지식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업무를 하다보니 어려운 부분이 있어 인프라 기초를 정리해

futurecreator.github.io

 

AIVLE SCHOOL

11주차 _ IT infra _ 1. 인프라의 이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출처 : 출처 : MUVI ‘Cloud Video Encoding vs On-Premise : Pros, Cons and Beyond

 

온프레미스 On-premises

온프레미스는 데이터 센터나 서버실에 서버를 두고 직접 관리하는 방식
전통적이고 지금도 널리 사용되는 방식임
집에 개인적으로 NAS나 서브 PC로 작은 서버를 돌리는 분들도 있는데 이런 것도 온프레미스 볼 수 있음
이런 환경에서는 서버, 네트워크 장비, OS, 스토리지, 각종 솔루션 등을 직접 사서 설치하고 관리해야함
물론 직접 관리하는 것의 장점도 있지만,
이런 장비들은 상당히 고가이기 때문에 초기 투자 비용이 크고 이후 사용 예측량을 가늠하기가 힘들며 한번 구축해놓으면 사용량이 적어도 유지 비용은 그대로 나간다는 단점이 있음

 

퍼블릭 클라우드 Public Cloud

인터넷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시스템
AWS(Amazon Web Service), Microsoft Azure, GCP(Google Cloud Platform) 등 클라우드 프로바이더가(제공자)가 데이터 센터와 인프라를 보유
서비스 형태라는 건 사용자는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고 사용한만큼 비용을 지불하면 되는 것
제공하는 서비스에 따라 IaaS, PaaS, SaaS 등으로 나눌 수 있음
이 중 IaaS는 원하는 사양의 가상 머신이나 스토리지를 선택하고 이용한 시간이나 데이터 양에 따라 비용을 지불

 

프라이빗 클라우드 Private Cloud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이용자를 한정한 형태
예를 들면 기업 내 서비스와 같은 것으로 보안이 좋고 독자적인 기능이나 서비스를 추가하기 쉬움

 

클라우드가 유리한 경우

회사 직원용 시스템(근태 관리, 회계, 인사 등)은 사용자가 한정되어 있고 트래픽을 예측하기가 쉬워 온프레미스도 큰 문제가 없음
하지만 대외 서비스의 경우 트래픽을 예상하기가 쉽지 않음
이렇게 트래픽 양에 따라 서버 사양이나 네트워크 대역을 가늠하는 것을 사이징(sizing)이라고 하는데 상당히 어려운 작업
크게 잡으면 낭비가 되고 적게 잡으면 단기간에 증설하기가 어렵기 때문
이렇게 트래픽의 변동이 많은 시스템은 클라우드 시스템이 유리
클라우드 시스템에서는 트래픽에 따라 자동으로 증설해주는 오토스케일링(Auto Scaling)이 있어 유리

또한 클라우드의 데이터센터는 전 세계에 퍼져 있기 때문에 자연 재해로 인해 데이터 시스템이 다운되더라도 다른 곳에서 시스템을 계속 운영할 수 있음
그리고 빨리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시스템이나 PoC(Proof of Concept)도 클라우드가 용이하며 초기 투자금이 적은 스타트업이나 개인 개발자도 클라우드가 유리

 

온프레미스가 유리한 경우

하지만 항상 클라우드가 좋은 것은 아님
무조건 클라우드가 좋으니까 옮기자!가 아니라 상황에 온프레미스가 맞는 경우도 있으니 제대로 검토해야함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는 모두 가용성을 보장합니다만 개념에서 차이가 있음
온프레미스는 서버가 죽지 않는 것을 목표
반면 클라우드는 많은 인스턴스로 이루어진 분산 환경에서 인스턴스가 죽으면 다른 인스턴스가 빠르게 대체하는 것을 의미
즉 그냥 클라우드를 사용한다고해서 가용성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가용성을 높이도록 직접 설계해야함
따라서 잠시라도 끊어져서는 안되는 시스템이나 클라우드 업체가 보장하는 것 이상의 가용성이 필요한 시스템에서는 온프레미스가 유리

또한 기밀성이 높은 데이터의 경우에도 온프레미스가 유리
물론 자사의 보안보다 클라우드 프로바이더가 제공하는 보안이 더 좋을 수 있지만 물리적인 저장 장소를 명확히 알 필요가 있을 때는 온프레미스가 유리
또한 멀티 클라우드를 사용한다면 각 클라우드 프로바이더마다 보안 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보안 표준을 구축하기 어려움

이 외에도 특정 유료 솔루션을 사용하는 경우나 클라우드가 지원하지 않는 특수한 플랫폼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가 없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Hybrid Cloud

각자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함께 사용하기도 함
각 시스템의 특성에 맞게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함께 사용하는 것
또한 클라우드 프로바이더들도 각자의 장점이 달라서 여러 클라우드를 함께 사용하기도함
이를 결정할 때는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선택의 기준이 명확해야함

출처 : 알리바바 클라우드